─囚われし虚構の城 珊瑚が還るのは始まりの部屋─
-갖혀버린 허구의 성, 산호는 첫번째 방으로 돌아간다-
壊れたマリオネット 銀色の馬車
부수어진 마리오네트 은색 마차
輪廻の砂時計 珊瑚の城 タナトス
윤회의 모래시계 산호의 성 타나토스
全ては少女の幻想 眠れぬ夜の悪夢
모든 것은 소녀가 본 환상, 잠들지 못하는 밤에 찾아오는 악몽
意識の深層で タナトスの囁く声を聴く
의식 밑바닥에서 타나토스의 속삭임을 듣는다.
不完全なる願望 恣意に傾く天秤
불완전한 바람 제멋대로 기우는 천칭
現実と幻想に揺れる 少女の境界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소녀의 경꼐
不可逆なる時が 昼と夜を繰り返すように
거슬러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낮에서 밤으로, 밤에서 낮으로 반복되어 흐르듯
意識の表層と深層は 鮮やかに配役(キャスト)を入れ換える
의식 겉 표면과 밑바닥은 그 배역을 바꾼다.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 La Thanatos La La Li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 La Thanatos La La Li Lu
現実は唯 そこに在るだけの風景
현실이란 그저 그 곳에 있는 풍경일 뿐
幻想を映し出すのは いつも私の心
환상을 비추어 내는 것은 언제나 나의 이 마음
歪な鏡 死の本能 眩暈 駆け巡る衝動
일그러진 거울과 죽음에 대한 본능, 현기증과 더불어 충동이 몸을 감싼다
仮面の獣 少女は檻の中
가면을 쓴 야수 소녀는 우리 안에...
刹那を生きられる程 私は強くもなく
찰나와 같은 짧은 삶을 살 만큼 강하지도 않고
永遠(とわ)を生きられる程 私は鈍くもない
영원히 살아 갈 수 있을 만큼 둔하지도 않다
私は…唯悲鳴
나는...
を上げている私を抱きしめる
비명을 지르고 있는 나를 끌어안고
夜毎 タナトスに抱かれる夢を見ながら…
밤이면 밤마다 타나토스에 안기는 꿈을 꾸며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 La Thanatos La La Li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n Lan
Lan La La La La La La Thanatos La La Li Lu
(Lu Lu Lu Lu Lu Li Lu Lu Li Lu La Lu Lu
Lu Lu Lu Lu Lu Li Lu Lu Li Lu La Lu Lu)
(Lu Lu Lu Lu Lu Li Lu Lu Li Lu La Lu Lu
Lu Lu Lu Lu Lu Li Lu Lu Li Lu La Lu Lu)
廻る廻る 悪夢のような鐘の音
돌고 도는 악몽같은 종소리
その果てに私が待っているのは 銀色の馬車?…それとも
그 끝에서 내가 기다리는 것은 은색 마차인가? 혹은
偽りのタナトス 偽りの輪廻 零れ落ちるまでの詩
거짓 타나토스, 거짓 윤회, 스러져 갈 때 까지 읊을 시인가?
私は幻想を重ねながらも生きてゆく…
나는 환상에 환상을 겹쳐가며 살아 갈 뿐...
廻る廻る 悪夢のような鐘の音
돌고 도는 악몽과도 같은 종소리
死への途上を辿る仕組み(システム) 生は幻想を生み続ける装置(デバイス)
죽음을 향해 가는 시스템, 삶이란 환상을 만들어가는 장치
廻る廻る 終わらない鐘の音…何処かで
돌고 돌며 끝날 줄을 모르는 종소리. 어디선가
タナトスに見つめられているような気がした…
타나토스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