偽りだらけのショーウィンドウ
嫌いな顔が映ってる
거짓 투성이 쇼윈도에
내가 싫어하는 그 얼굴이 비추어지네
本当の愛などあるものか
信じた奴が悪いんだ
진정한 사랑 같은 게 있을 리 없잖아
그딴 걸 믿은 놈이 나쁜거야.
そばを過ぎるクラクション
無関心な夜の街
泣いていないよ
내 곁을 스쳐지나며 클락션을 울려대는 차들
무관심한 한밤중의 거리에서
울고 있진 않아
自分の棺
用意しよう
瞼を閉じながら
青い月が影を落とし
心少しずつ
死んで行く
나 자신의 관을
준비하자
눈을 감으며
푸른 달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내 마음은 조금씩
죽어가지
値札を貼られたしあわせが
これみよがしに並んでる
가격표가 붙은 '행복'들이
이보란 듯 줄지어 서 있어
この手でガラスを破りたい
傷ついたって構わない
이 손으로 유리창을 깨버리고 싶어
상처 따위 입어도 상관 없어
反射熱のアスファルト
他人事の風の中
열을 반사하는 아스팔트
남 일 보듯 불어대는 바람 속에서
私の終わり
消えてしまおう
痛みは感じない
絶望だけが業火になり
欲も焼かれたら
灰になる
나의 '끝'
사라져 버리자
아픔은 느껴지지 않아
절망만이 업화가 되어
내 욕망마저 다 태워버린다면
그저 재가 될 뿐
夢は儚いもの
愛は愚かなもの
すべてわかってたはずなのに...
罪は信じたこと
罰は出会ったこと
一人きりで地獄へ落ちろ!
꿈이란 덧없는 것
사랑은 어리석은 것
전부 알고 있었는데도…
내 죄는 '믿은' 것
그 벌은 '만나 버린' 것
나 홀로 지옥으로 떨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