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あ 僕らはここまで来てしまった
ただひたすら歩き続け
目指したわけではないのに
気づけばこんな遠くへ
아… 어느 사이엔가 여기까지 와 버렸네
그저 묵묵히 걷다보니...
딱히 이 곳으로 오려 했던 것도 아닌데
깨닫고 보니 이리도 먼 곳까지 와 버렸어
ああ いくつの川を越えただろう?
悲しみが溢れ出して
涙に押し流されながら
何度溺れかけたか?
아… 얼마나 많은 강들을 건너 온 걸까?
복받쳐 오르는 슬픔에
눈물이 흐르려는 것을 억누르며
대체 몇 번이나 강물에 빠질 뻔 했던 것일까.
それでも 絶対 諦めなかった
ひたすらまっすぐ行くしかなかったんだ
どこへ向かえばいいかなんて
見当もつかなくて…
그럴 때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지.
그저 앞만보고 걸을 수 밖에 없었어
어디로 가야 할 지
짐작도 되지 않았어.
今 ここにいるのは あの頃の自分じゃない
ある日どこかで 生まれ変わった自分だ わかるだろ?
何を手に入れたのか? それとも失ったのか?
居心地悪く 大人になった
지금 이 곳에 있는 것은 그 때의 내가 아니야
언젠가 어디선가 새롭게 태어 난 자신일뿐. 너도 알잖아?
지금껏 무언가 손에 넣었던 걸까? 아니면 잃어만 온 걸까?
씁쓸한 뒷만만 남긴채 어른이 되었어.
ああ まだまだ山は前にあるよ
迂回する道などない
結局 歩いて行くのだろう
懲りずに夢を見るのか?
아… 아직 산은 눈 앞에 버티고 서 있어
빙 둘러 가는 길은 없지
결국 저 산도 걸어서 넘어가야 할 거야
그런데도 질리지 않고 계속 꿈을 꿀 거니?
いつかは どこかに 辿り着けるんだ
悩んでいたって何も始まらない
人生なんて遠回りで
足跡を残すこと
언젠간 어딘가엔 도착 하겠지
고민만 해서는 아무 것도 시작되지 않아
인생은 어차피 빙 둘러 돌아가는 길
그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는 일일 뿐
※もし あの日あの時 立ち止まってしまったら
きっとここには 僕はいなかっただろう 当然だ
過去のその全ては 未来のためにあるんだ
退屈なまま 大人になった※
만약 그 때 그 곳에서 멈추어 섰다면
지금의 나는 여기 없었겠지. 당연한 일이지만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들은 결국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것
지루함을 떨치지 못 한 채 어른이 되어 버렸어.
友よ 夜が明ける あの空から
新しい一日だ
目の前に道がある限り 歩こう
明日に向かって…
친구여 날이 밝아 와. 저 쪽 하늘부터
새로운 하루가 시작 돼
눈 앞에 길이 있는 한 걸어가자
내일을 향해
今 ここにいるのは あの頃の自分じゃない
ある日どこかで 生まれ変わった自分だ わかるだろ?
지금 이 곳에 있는 것은 그 때의 내가 아니야
언젠가 어디선가 새롭게 태어 난 자신일뿐. 너도 알잖아?
※Repeat